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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굴, 품종의 변화와 양식방법 변화에 대처하는 법 프랑스의 굴 양식업계가 토착종인 Ostrea edulis를 포기하고 수입한 굴은 'Crassostrea angulata'이다. 이 품종은 포르투갈에서 서식하는 굴로 프랑스가 처음으로 수입한 품종이다. 당시 프랑스는 Ostrea edulis가 마르텔리가 질병으로 폐사하고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었고 Crassostrea angulata는 그 생산량을 메꾸기 위해 키워졌다. Crassostrea angulata는 1860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랑스 연안에서 길러진다. 마르텔리아 질병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면역을 보여주며 번식하기 시작했고 짧은 시간 안에 프랑스 굴 산업의 주요 품종으로 자리 잡는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몇몇 지역은 여전히 Ostrea edulis를 양식했고 당시 프랑스의 연안에.. 2022. 11. 2.
프랑스의 굴, 그 역사의 시작 프랑스의 굴에 대한 사랑 유럽 최대의 굴 소비 국가이자 최고 품질의 굴을 생산하는 국가는 프랑스다. 생산량은 중국이나 대한민국에 밀리지만 그 품질만큼은 압도적으로 높다. 그들의 굴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굴을 즐겨왔으며 굴 양식도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특히 그들은 굴의 품종에 대한 변화도 여러 차례 시도했다. 굴 품종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편이다. 프랑스의 굴 양식 1편 Ostrea edulis 프랑스의 굴 양식은 매우 오래됐다. 성공과 실패를 거치며 굴 품종도 여러 번 바뀌었다. 이처럼 다른 종의 굴로 교체될 때마다 산업 전체가 무너지고 재구축되며 성장했다. 프랑스가 처음으로 양식하기 시작한 굴은 프랑스의 토착종인 'Ostrea edulis'라는 굴이다. 유럽에서는 '납작 굴.. 2022. 10. 31.
굴 양식, 그 방법은? 굴 양식, 언제부터 시작됐는가? 아주 오랜 옛날부터 굴은 매우 인기 있는 수산물이었다.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굴을 사랑했고 굴에 대한 칭송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굴 양식은 기원전 1세기 로마인들이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로마의 미식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은 굴을 키워 로마와 로마제국 전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다. 로마시대 기록에 따르면 로마의 세르지우스 오라 타가 굴 사육을 성공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기술로 수위를 조절이 가능했고 배양에 대한 기술 역시 갖춰져 있었다. 그로부터 한참 뒤인 1852년에 들어서야 굴 양식에 대한 기록이 이어진다. 무슈 드 본이라는 프랑스 인물이 굴 종묘를 수집해 굴 패각에 붙여 키워내는 방식.. 2022. 10. 29.
굴 양식업, 변화를 꿈꾼다. 세대교체와 함께 불어온 변화 수십 년간 지속돼온 굴 양식업. 그 기간만큼 여러 차례 세대교체를 겪어왔다.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내려오는 이 산업은 어느덧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굴 양식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경쟁적인 산업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그로 인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각종 폐어구와 스티로폼의 사용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시민들의 여론도 많이 악화돼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은 굴 양식업계라는 비난도 받고 있다. 실제로 그런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굴 양식업을 이어받은 새로운 어업인들은 변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굴 양식업 굴 양식업은 더 이상 산업을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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